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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NH농협은행에 제1금고 지정서 전달

등록 2025.11.07 1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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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7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이날 김진태 지사(사진 왼쪽)가 NH농협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해 제1금고 지정서를 직접 전달했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7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이날  김진태 지사(사진 왼쪽)가 NH농협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해 제1금고 지정서를 직접 전달했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일 NH농협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해 제1금고 지정서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도와 지역 금융기관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김진태 지사가 직접 은행을 방문해 지정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28일 ‘강원특별자치도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재무 안정성, 금리 조건, 도민 편의성, 금고 업무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NH농협은행을 제1금고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앞으로 4년간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등 4개 기금을 포함해 약 8조 원 규모의 자금을 관리·운용하게 된다.

또한 세입·세출 집행, 유가증권 출납 및 보관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금융서비스 개선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연 NH농협은행 강원본부장은 “공공자금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도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겠다”며 “농협이 가진 디지털 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재정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신속한 행정처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농협은행은 27년째 강원도의 재정을 함께 운영해온 든든한 금융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금고 업무를 넘어 도 재정 운영의 핵심축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금융서비스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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