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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이차전지·수소 스타트업 컨퍼런스&포럼' 27일 개최

등록 2025.11.25 16: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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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개관 이후 첫 대규모 창업 행사

'광양 이차전지·수소 스타트업 컨퍼런스&포럼' 27일 개최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도와 광양시, 포스코홀딩스가 27일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이벤트홀에서 '제2회 광양 이차전지·수소 스타트업 컨퍼런스&포럼'을 개최한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포럼은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개관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창업 행사로,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대기업 및 투자사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장, 김근환 포스코홀딩스 신사업투자실장, 포스코인터네셔널·포스코DX·포스코퓨처엠·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포스코리튬솔루션·포스코HY클린메탈·포스코실리콘솔루션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컨퍼런스는 ▲개회식 ▲전시부스 관람 ▲키노트 스피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발표 ▲IR 데모데이 ▲투자 상담 ▲포럼으로 구성된다.

메인 키노트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이차전지・수소저탄소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수소 기술 개발 및 밸류체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픈이노베이션 발표는 초격차 스타트업 3개사가 참여해 대기업과의 협력 실증 사례와 실제 적용 결과를 공유하며, 단순 기술 설명을 넘어 실증 중심의 현장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스타트업 IR 데모데이에는 ▲그래핀 기반 전극 소재 ▲폐배터리 재활용 ▲전고체전지용 초극박 금속소재 ▲고내구성 탄소 담지체 ▲소형 그린수소 솔루션 등 이차전지·수소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광양시를 포함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10개 그룹사와 주요 VC(벤처캐피탈) 10개사가 비즈·투자 상담 부스를 운영해 스타트업과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체인지업그라운드 개관 이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스타트업의 성장은 물론 대기업과 투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다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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