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한줌·애나 '이 기술'…인천유나이티드 적용한다
인천경제청, 스마트구단 인프라 연계 실증
스마트보관함, 경기장 스카이박스 예약 등
![[인천=뉴시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1983900_web.jpg?rnd=20251104155423)
[인천=뉴시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스타트업 2곳의 기술이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에 적용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스타트업 실증 지원 프로그램인 '트라이아웃(TRYOUT) 공공 실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줌과 애나는 혁신 기술을 현장에 도입·실증해 실효성을 증명했다. 2개사 모두 인천유나이티드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해 내년께 구단 운영 전반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줌은 스마트안전제어(Keyless)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보관함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내 인터뷰대기실, 인터뷰실, 카메라기자실, 경호실 등에 설치·실증했다.
구단에 출입하는 경호원, 기자, 자원봉사자 등이 안전하게 개인물품 및 고가의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제품 설치로 보안성이 강화됐다. 실증지표인 BLE 접속률, OTP송신율, 물리적 잠금장치 열림 지표를 목표 대비 초과 달성했다.
애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스카이박스 예약 및 키오스크 활용 마케팅 시스템을 실증했다.
구단 스카이박스 11개소에 스카이박스 재실인원 알림, 구단 홍보 컨텐츠 송출, AI를 활용한 관람객과 선수 합성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손혜영 인천경제청 혁신성장도시과장은 "스타트업이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프로축구단을 통해 실증을 진행함으로써 실증 성과뿐만 아니라 구단에 도입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인천스타트업파크는 협력파트너 발굴과 더불어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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