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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 13세 연상 캐나다 前 총리와 얼굴 맞댄 커플사진…열애 공식화

등록 2025.12.07 23: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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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케이티 페리.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케이티 페리.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41)가 13세 연상인 쥐스탱 트뤼도(54) 전 캐나다 총리와 열애를 공식화했다.

페리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일본 방문 중 트뤼도 전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찍은 모습이 담긴 사진 등으로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페리는 최근 일본 투어를 돌았다. 그 가운데 트뤼도 전 총리와 함께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 부부를 예방하기도 했다.

기시다 전 총리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페리, 트뤼도 전 총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페리를 트뤼도 전 총리의 ‘파트너'라고 소개했다. 트뤼도 전 총리 역시 이 게시물을 공유했다.

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는 지난 7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 등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해안의 요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서울=뉴시스]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케이티 페리,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 부부. (사진 = 엑스 캡처) 2025.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케이티 페리,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 부부. (사진 = 엑스 캡처) 2025.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001년 데뷔한 페리는 2008년 캐피털 레코드를 통해 정규 앨범 '원 오브 더 보이스'를 발 표하며 메이저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수록곡 '아이 키스드 어 걸(I Kissed a Girl)'이 7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팝스타의 등장을 알렸다.

2010년 발표한 '틴에이지 드림(Teenage Dream)'에 수록된 5장의 싱글 '파이어워크' '틴에이저 드림' '라스트 프라이데이 나이트' '캘리포니아 걸스' 'E.T.'를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세계적인 팝스타의 반열에 올랐고 여전히 정상급 스타로 통한다. 지난 2018년 내한공연하기도 했다.

페리는 영국 배우 올랜도 블룸과 2016년 열애를 시작했고 2020년 딸을 얻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결별했다.

진보 성향의 트뤼도 전 총리는 2015년 11월 취임 이후 9년4개월만인 올해 3월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방송 진행자 출신의 전 부인 소피 그레구아르와 2023년 8월부터 별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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