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성탄 빛으로 분열 넘어 희망의 내일로"
민주 "공존 해법으로 민생 지키는 정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월17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17.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7/NISI20250917_0020979546_web.jpg?rnd=20250917123719)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월17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성탄절을 맞아 "성탄의 빛으로, 분열을 넘어 희망의 내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문대림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예수의 탄생은 차별과 배제를 넘어 모두가 존엄한 존재임을 일깨운 역사적 순간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변인은 "정치의 역할 또한 다르지 않다"며 "더욱 깊어진 갈등과 분열을 다시 잇고, 상처 난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서 그 책임이 시작된다"고 했다.
이어 "증오가 아닌 연대의 언어로, 대립이 아닌 공존의 해법으로 민생을 지켜내는 정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고 했다.
그는 "민생의 무게 앞에서 국민이 홀로 버티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노동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아이의 미래가 불안하지 않으며, 어르신의 오늘이 외롭지 않은 나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00년 전 베들레헴의 작은 마구간에서 시작된 성탄의 뜻을 마음에 새기며, 더불어민주당은 언제나 국민의 곁에서 가장 아픈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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