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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전통시장 "이달은 지난해 12월보다 어려울 듯"

등록 2026.01.04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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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2025년 12월 경기동향(BSI) 조사'

1월 전망BSI 소상공인 76.1·전통시장 69.7

[서울=뉴시스] '2025년 12월 경기동향(BSI) 조사'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6.0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년 12월 경기동향(BSI) 조사'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6.0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모두 올해 1월 경기를 지난해 12월보다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5년 12월 경기동향(BSI)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2026년 1월 전망BSI는 76.1, 전통시장은 69.7로 각각 전월 대비 7.1포인트, 11.1포인트 하락했다.

BSI란 사업체가 체감하는 현재 및 미래 상황에 대한 주관적 의견을 수치화한 경기 예측 지표다. 지수가 100 초과면 호전, 100 미만은 악화를 뜻한다.

소상공인들이 올해 1월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본 이유로 '경기 악화 요인(71.7%)'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전통시장도 경기 악화 요인(70.4%)이 1위를 차지했다.

소상공인 1월 전망BSI는 부동산업(71.3)을 제외한 제조업, 소매업 등 8개 업종에서 감소세를 기록했다. 전통시장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8개 전 업종에서 하락했는데 의류·신발(62.3)의 내림폭이 18.2포인트로 가장 컸다.

소상공인 이달 부문별 전망BSI를 보면 ▲판매실적(77.7) ▲자금 사정(79.3) ▲구매 고객 수(77.5) ▲비용 상황(104.5) 등 전 부문이 전월 대비 낮았다. 비용 상황 하락은 인건비, 임대료, 원재료비 등 고정비가 내려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완화됨을 의미한다. 전통시장 1월 전망BSI도 ▲판매실적(70.0) ▲자금 사정(73.2) ▲구매 고객 수(71.1) ▲비용 상황(102.9) 4개 부문 모두 지난달보다 감소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63.9)의 작년 12월 체감BSI도 지난달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체감BSI는 소상공인은 70.3로 전월 대비 4.7포인트 하락했고 전통시장(63.9)은 11.9포인트 감소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난달 체감BSI 악화 사유 1순위는 경기 악화 요인으로 각각 77.1%, 77.0%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닷새간 전국 17개 시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총 3700곳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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