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진기금 11조5129억 편성…혁신·성장에 방점"
정책자금 총 4조4313억원 편성
"정책·금융·현장 연계 지원할 것"
![[서울=뉴시스] 경남 진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6.0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8001_web.jpg?rnd=20250521112412)
[서울=뉴시스] 경남 진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6.0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올해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을 11조5129억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11조원대 중진기금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2026년 예산을 ▲생산적 정책금융으로 기업 성장 촉진 ▲수출 지원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도약 지원 ▲지역·인공지능(AI)·인재 중심의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사용할 방침이다.
올해 정책자금 4조4313억원 중 직접융자에 4조643억원을, 이차보전에 3670억원(공급기준)을 투입한다. 혁신창업사업화자금(1조6058억원), 신성장기반자금(1조811억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3164억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분야에 정책자금을 집중 공급한다.
정책자금이 민간투자를 유인할 수 있도록 시중은행과 협업하고, 유망 중기업에 신용도가 낮아도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신용을 보완해 주는 유동화보증(P-CBO) 방식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성장가치가 큰 중소기업을 전환사채 인수 등으로 돕는 성장공유형 대출을 시행한다. AI 전환(AX)을 추진하거나 AI 활용을 원하는 기업에 1400억원 규모의 'AX 스프린트 우대트랙'을 제공한다.
또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자 수출에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바우처로 제공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이 확대된다. 상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편하고 최대 5000만원까지 추가 한도를 부여한다.
온라인 수출을 돕는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사업'도 확장한다. 물류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돕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가 지어진다. '온라인 수출 공동물류 지원사업'에는 전년 대비 50억원 늘어난 173억원이 배정됐다.
중진기금으로 지역·AI·인재를 축으로 하는 성장 인프라도 마련한다. 지방 중소벤처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프로젝트가 개시된다. 지역 유망 중기업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돕는 '점프업(Jump-Up)' 프로그램 예산은 지난해보다 296억원 증액된 595억원이 편성됐다.
아울러 AI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AI 특화 연수를 운영하고 석·박사 고급인력을 키우는 산학협력 학과 10개를 신설한다. 혁신 스타트업의 AI 실무인력 확보를 위한 '이어드림스쿨', 청년창업가를 위한 심화 과정인 '글로벌·딥테크창업사관학교' 등이 실시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는 자금지원을 넘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뒷받침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정책·금융·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전사적 지원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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