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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대성동고분박물관, 관람객 '쑥쑥'…작년 7만명

등록 2026.01.07 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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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대성동고분박물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대성동고분박물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전시 관람객이 7만명을 넘은데다 외국인 관광객도 3000명 수준으로 늘어났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가야시대 고분군에서 조사된 무덤 구조와 출토 유물을 전시하는 공립 박물관이다. 2009년 개관 이후 매년 기획전시를 통해 김해와 가야의 역사·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박물관 관람객 수는 코로나19 이후 2만명대로 급감했으나 2023년 9월 대성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연간 5만명대를 회복하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외국인 관람객 역시 등재 이듬해인 2024년 782명에서 지난해 3000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전시 프로그램은 지난해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을 열고 100년 전 김해의 사진자료와 시(詩)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했다.

또 인기 콘텐츠 케이팝 데몬헌터스에 등장하는 '미라의 무기' 모티브로 알려진 대성동고분군 출토 유물 '곡도(曲刀)'를 별도 전시하고 해당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젊은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박물관 관계자는 "2026년은 일본 무나카타시 박물관과의 학술교류 10주년을 맞는 해"라며 "세계유산 교류 특별전과 학술행사를 준비 중으로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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