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난적' 천위페이에 기권승…결승서 왕즈이 상대로 우승 도전(종합)
말레이오픈 결승 진출…대회 3연패 '1승 남았다'
왕즈이와 상대 전적서 16승 4패로 압도적 우위
![[항저우=신화/뉴시스] 안세영이 21일(현지 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우승, 시즌 11승을 달성하며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5.12.22.](https://img1.newsis.com/2025/12/21/NISI20251221_0021102844_web.jpg?rnd=20251222080622)
[항저우=신화/뉴시스] 안세영이 21일(현지 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우승, 시즌 11승을 달성하며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5.12.22.
안세영은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상대로 새해 첫 대회 우승을 노린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상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BWF 홈페이지에 따르면 천위페이는 경기를 앞두고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이에 안세영은 체력을 아낀 채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4승 14패로 팽팽히 맞서있는 안세영은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와 대결을 피하고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도 안세영은 천위페이에 발목이 잡혀 대회 2연패가 불발됐다.
안세영의 결승 상대는 왕즈이로 결정됐다. 왕즈이는 이날 벌어진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푸살라 인두(인도·18위)를 게임 스코어 2-0(21-16 21-15)으로 완파했다.
![[항저우=신화/뉴시스] 안세영(오른쪽)이 21일(현지 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시상대에서 왕즈이(중국)와 함께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왕즈이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우승하며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2025.12.22.](https://img1.newsis.com/2025/12/21/NISI20251221_0021102862_web.jpg?rnd=20251222080622)
[항저우=신화/뉴시스] 안세영(오른쪽)이 21일(현지 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시상대에서 왕즈이(중국)와 함께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왕즈이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우승하며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2025.12.22.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상대 전적 16승 4패로 압도적은 우위를 점했다. 또 지난해 8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이겼다.
2024년과 2025년 이 대회 정상에 섰던 안세영은 결승에서 이기면 대회 3연패를 달성한다.
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11승), 최고 승률(94.8%·73승 4패), 누적 상금 100만 달러(100만3175달러) 돌파 등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안세영은 이번 대회 3연패를 이루며 새 시즌을 시작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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