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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10명 중 7명 일한다…55~64세 고용률 첫 70% 돌파

등록 2026.02.04 10:14:08수정 2026.02.04 10: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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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고령자 고용률 70.5%…통계 작성 이래 첫 70% 돌파

고령층 실업률은 2.1%로 하락…경제활동참가율도 72.0%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6년 마포구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열린 지난해 12월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청에서 구직자들이 구직 설명을 듣고 있다. 2025.12.1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6년 마포구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열린 지난해 12월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청에서 구직자들이 구직 설명을 듣고 있다. 2025.1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지난 2024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지난해 55~64세 고령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고용노동부와 국가데이터처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2025년 고령자(55~64세) 고용률은 70.5%였다. 고령자 고용률이 70%를 넘어선 것은 198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고령자 고용률은 2021년 66.3%에서 2022년 68.8%, 2023년 69.9%, 2024년 69.9%로 상승세를 이어왔다.

반면 실업률은 하락하는 추세다. 2021년 3.3%였던 고령자 실업률은 2022년 2.2%, 2023년 2.1%로 낮아졌다 2024년 2.4%로 반등한 뒤 지난해 다시 2.1%로 내려갔다.

15세 이상 전체 인구 중 고령자 인구 비중은 18.4%였고,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2.0%였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일을 하고 있거나, 일을 하려고 구직 중인 사람의 비율을 뜻한다.

한편 정부여당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현행 60세인 법정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일괄적인 65세 연장을 주장하는 노동게와 달리, 경영계는 60세 정년을 유지하되 사업장별로 자율적으로 고용을 연장하는 '정년 후 재고용' 방식을 주장하고 있어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이후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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