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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200억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최대 1억 대출

등록 2026.02.06 11: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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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는 6일 경북신용보증재단·협약 금융기관과 총 1200억원 규모의 '희망 동행 특례 보증 재원'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은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2.06.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는 6일 경북신용보증재단·협약 금융기관과 총 1200억원 규모의 '희망 동행 특례 보증 재원'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은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2.06.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자금 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6일 경북신용보증재단·협약 금융기관과 총 1200억원 규모의 '희망 동행 특례 보증 재원'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9일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시행한다.

협약에 ▲iM뱅크(28억원) ▲하나은행(6억5000만원) ▲KB국민은행(4억원) ▲NH농협은행(4억원) ▲신한은행(3억원) ▲케이뱅크(2억원) ▲우리은행(1억원) ▲구룡포수협(5000만원) ▲포항수협(5000만원) ▲오천신협(5000만원)이 총 50억원을 출연했다.

시도 금융기관과 동일한 규모인 50억원을 출연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출연금 100억원의 12배에 해당하는 120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의 경영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특례 보증 협약을 신속히 추진해 지난해보다 대출 시행 시기를 앞당겼다. 이번 사업으로 4000여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 청년 창업자와 2인 이상 다자녀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상환 방식은 ▲2년 만기 일시 상환 ▲2년 거치 후 3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시는 대출 실행 후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보증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보증료율을 0.8%로 적용해 금융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 이번 특례 보증에 참여한 모든 금융기관이 중도 상환 수수료를 면제해 경영 여건 개선 때 수수료 부담 없이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전국 최초로 특례 보증 출연에 참여했다.

이번 특례 보증 대출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출연 금융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이번 특례 보증을 통해 경영 안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민생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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