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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김유란, 여자 모노봅 최종 22위…'베테랑' 테일러는 우승[2026 동계올림픽]

등록 2026.02.17 06:12:24수정 2026.02.17 06: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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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20명에 들지 못해 4차 시기 출전 불발

테일러, 5번째 올림픽 만에 첫 금메달 획득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김유란이 1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여자 모노봅 1차 주행을 하고 있다. 김유란은 1,2차 주행 합계 2분01초86으로 25명 중 23위를 기록했다. 올림픽에서 봅슬레이는 4차 주행까지의 결과 합산으로 순위를 가린다. 2026.02.15.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김유란이 1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여자 모노봅 1차 주행을 하고 있다. 김유란은 1,2차 주행 합계 2분01초86으로 25명 중 23위를 기록했다. 올림픽에서 봅슬레이는 4차 주행까지의 결과 합산으로 순위를 가린다. 2026.02.15.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여자 봅슬레이 김유란(강원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모노봅(여자 1인승)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김유란은 1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봅슬레이 모노봅 3차 주행에서 1분00초51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열린 1, 2차 주행에서 합계 2분01초86을 기록, 25명의 출전 선수 중 23위에 그쳤던 그는 3차 시기에선 19위에 올랐으나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진 못했다.

1~3차 합계 3분02초37을 기록한 그는 22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4차 시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유란은 한국 여자 봅슬레이의 개척자로 불린다. 이번이 벌써 3번째 올림픽이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 모노봅에 한국 선수 최초로 출전했던 김유란은 이번 대회에도 유일하게 태극마크를 달고 출격했다.

베이징 대회에서는 18위에 올랐으나,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선 20위 안에 들지 못했다.

금메달은 미국의 베테랑 일라나 마이어스 테일러(3분57초93)가 가져갔다.

2010 밴쿠버 대회부터 올림픽에 출전,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던 테일러는 자신의 5번째 올림픽에서야 첫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이 종목 은메달을 가져갔던 그는 이날 4차 시기에서 역전에 성공, 우승을 차지했다.

1위에 0.04초 밀린 독일의 라우라 놀테(3분57초97)는 은메달을, '디펜딩 챔피언' 케일리 험프리스(미국·3분58초05)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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