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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가격 내리자 '30대 여심' 잡았다…1주일 만에 1000대 돌파

등록 2026.02.27 09: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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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세대, 전체 계약의 약 60% 차지

"30대 여성 고객 비중 상대적으로 두드러져"

볼보 EX30.(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볼보 EX30.(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30'의 가격 인하 발표 이후 1주일 만에 신규 계약 1000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EX30'과 'EX30 크로스컨트리(EX30CC)'의 판매 가격을 트림별로 최대 761만원까지 인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EX30의 판매 가격은 코어 트림 3991만원(761만원 인하), 울트라 트림 4479만원(700만원 인하), EX30CC 울트라 트림 4812만원(700만원 인하)으로 조정됐다.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40 세대가 전체 계약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에서는 여성 신규 계약 비중이 45%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여성들의 신규 계약이 일반적인 상황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며 "가격의 경쟁력과 '세컨카'로 좋은 차량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트림별로는 전체의 약 5%가 엔트리 모델인 코어 트림을 선택했다.

볼보는 향후 입항 일정에 맞춰 해당 트림의 물량을 확보해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 로열티 강화를 위해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EX30을 기존 판매가의 신차로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1년/2만km 워런티(무상 보증) 연장'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볼보코리아는 차량의 상품성과 안전성은 물론, 구매 이후의 경험까지 책임지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성과는 EX30의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려는 글로벌 전략과 고객의 수요가 부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에게 볼보자동차가 지향하는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전달하고, 이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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