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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50만원대 '전동 킥보드' 출시…게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 차 공개[MWC26]

등록 2026.03.01 01:31:55수정 2026.03.01 05: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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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다 총 4종으로 구성…울트라 모델 최대 75km 주행 지원

애플 '나의찾기' 적용 가능…가격 약 56만원부터 136만원대까지

전기 하이퍼카 콘셉트 모델도 소개…MWC 부스서 실물 전시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샤오미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열고 샤오미 전통 킥보드 6 시리즈를 글로벌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샤오미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열고 샤오미 전통 킥보드 6 시리즈를 글로벌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심지혜 기자 = 샤오미가 일상 라이딩을 겨냥한 ‘샤오미 전동 킥보드 6 시리즈’를 공개했다. 고성능 모델부터 휴대성과 접근성을 높인 모델까지 4가지 모델로 구성,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라이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샤오미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열고 샤오미 전통 킥보드 6 시리즈를 글로벌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출시 킥보드는 울트라, 맥스, 프로, 라이트 4가지다.

플래그십 모델인 샤오미 전동 킥보드 6 울트라는 최대 1200W 피크 출력과 부스트 모드를 지원한다. 교량이나 경사로, 오르막 구간에서 보다 빠른 가속과 안정적인 등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토크를 높여 출발 시 반응성을 개선하고 도심 주행에서 체감할 수 있는 힘의 여유를 확보했다는 게 샤오미 측 설명이다.

하부에는 12인치 대형 올터레인 타이어를 적용했다. 접지 면적을 넓혀 안정성을 높였고, 타이어 폭은 이전 세대 대비 24% 확대됐다. 지상고를 높여 노면 변화나 턱을 넘는 상황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도록 했다. 여기에 전·후면 듀얼 스윙암 서스펜션을 적용해 충격 흡수 성능을 강화했다.

주행 거리는 최대 75km다. 일주일 통근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장거리 이동을 염두에 둔 사양이다. 고속 충전을 지원해 1시간 충전 시 최대 30km 주행 거리를 복원할 수 있다.

제동 시스템도 강화했다. 전·후면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제동 거리를 최대 17% 단축했으며, 전자식 브레이크와 E-ABS, TCS를 통해 급제동이나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안정성을 높였다. IPX6 방수 등급을 갖춰 우천 시 주행 환경도 고려했다.

샤오미 홈 앱을 통해 주행 정보 확인과 설정 관리가 가능하며, 애플 ‘나의 찾기’ 기능을 통합해 위치 추적을 지원한다. 3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속도와 배터리 잔량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출시 가격은 울트라 799.99유로(약 136만1863원), 맥스 649.99유로(약 110만6628원), 프로 549.99유로(약 93만6393원), 기본형 399.99유로(약 68만923원), 라이트 329.99유로(약 56만1877원)부터 시작한다.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샤오미가 전기 하이퍼카 콘셉트 ‘샤오미 비전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샤오미가 전기 하이퍼카 콘셉트 ‘샤오미 비전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샤오미는 세계적인 레이싱 게임 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를 위해 개발한 전기 하이퍼카 콘셉트 모델을 소개했다.

이번 모델은 폴리포니 디지털과 ‘그란 투리스모 7’ 협업으로 개발됐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프로듀서 야마우치 카즈노리의 초청으로 비전 그란 투리스모 프로젝트에 합류했으며, 기술 기업으로는 샤오미가 처음이다.

샤오미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공기역학을 중심에 둔 전기 하이퍼카다. 물방울 형태의 콕핏을 차체 구조 안에 배치하고, 컷아웃과 에어덕트를 통해 공기 흐름을 유도했다. 후면 링 구조는 디자인 요소이자 대형 공기 배출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액티브 웨이크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해 속도와 차체 각도에 따라 난기류를 제어한다. 반복적인 시뮬레이션을 거쳐 공기저항계수 0.29, 다운포스 -1.2, 공기역학 효율 지수 4.1을 달성했다. 직선 주행 성능과 코너링 성능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앞서 샤오미 SU7 울트라가 뉘르부르크링 기록을 세우고 그란 투리스모 7에 적용된 데 이어, 이번 모델은 협업의 확장 사례다. 샤오미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MWC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 전시장 내 샤오미 부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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