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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국영항공사들, '두바이-인천' 직항 하늘길 일부 재개…대한항공은 '신중'

등록 2026.03.06 10:29:28수정 2026.03.06 1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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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국적사 위주의 일부 운항 재개 시작

대한항공 "안전 문제에 상황 지켜봐야"

[인천공항=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 여파로 중동 정세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체류 중인 한국인 관광객들이 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05.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 여파로 중동 정세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체류 중인 한국인 관광객들이 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발발한 중동 사태 여파로 중단됐던 아랍에미리트(UAE)와 인천 간 직항 노선이 일부 재개됐다.

다만 대한항공을 비롯해 중동 국가가 아닌 국적사의 운항 재개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UAE 국적 항공사인 에메레이츠항공과 에티하드항공은 이날부터 인천행 직항편 운항을 시작한다.

앞서 에미레이츠항공은 이날 현지시간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오전 8시30분)에 두바이~인천 직항 항공편을 출발시켰다.

이는 지난달 28일 이란 공습 사태 이후 UAE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첫 직항 노선이다.

에미레이츠항공은 이어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오전 9시45분)에도 두바이~인천행 직항편을 보냈다.

에티하드항공은 오전 8시35분(한국시간 오후 1시35분) 아부다비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는 EY826편을 운항한다.

UAE 국적사들이 운항을 재개한 것과 달리, 한국 국적사인 대한항공의 운항재개는 아직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두바이 노선의 운항 중단 기간을 오는 8일까지로 연장한 상태다.

UAE 측이 제한적으로 운항 허가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사들의 안전 문제 우려 등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 문제가 있어 상황을 계속 봐야할 것 같다"며 "현지 정세와 공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항 재개 여부가 결정날 것 같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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