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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 앞둔 홍명보호, 명단 발표 직전 주말 K리거 최종 점검

등록 2026.03.1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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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명단 발표 앞서 14~15일 K리그 방문

해외파 이어 국내파 체크…23일 출국 예정

28일 코트디부아르·4월1일 오스트리아 상대

[인천공항=뉴시스] 하근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과 베이스캠프 후보지 답사를 마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12. hatriker22@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하근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과 베이스캠프 후보지 답사를 마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홍명보 사단'이 3월 A매치 발표 전 전국 각지로 흩어져 프로축구 K리그 선수들을 최종 점검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1일 뉴시스를 통해 "3월 A매치 명단 발표 직전인 이번 주말 축구 대표팀 코치진이 K리그 현장을 방문한다. 축구 대표팀 후보에 든 선수들이 있는 구단 쪽으로 보러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명보 감독의 이동 계획은 아직 없다. (명단 발표 전) 마지막 주말에는 TV를 통해 모든 경기를 전체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이라며 "그다음 코치진 의견을 취합해 명단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충남 천안시의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코치들은 14일과 15일 전국 곳곳의 경기장을 찾아 주요 선수들을 체크하고, 이후 홍 감독과 만나 3월 A매치 명단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까지 90여일 남은 가운데 홍 감독은 지난달 김진규 코치, 김동진 코치와 2주간 유럽 곳곳을 돌며 해외파들을 점검했다.

영국에선 황희찬(울버햄튼)을 비롯해 엄지성(스완지), 배준호(스토크), 양민혁(코번트리),  백승호(버밍엄), 전진우(옥스퍼드) 등과 만났다.

독일에선 부주장 이재성(마인츠),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철벽 김민재(뮌헨)와 면담했다.

또 네덜란드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 프랑스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점검한 뒤 돌아왔다.

"이번 출장을 통해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다양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전한 홍 감독은 "대회 개막까지 전 스태프와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대회를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14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은 손흥민이 이재성을 껴안은 채 기뻐하고 있다. 2025.11.14. ppkjm@newsis.com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14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은 손흥민이 이재성을 껴안은 채 기뻐하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홍명보호는 국내외 주요 선수를 점검한 뒤 실전과 같은 평가전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이후 약 넉 달 만에 뭉치는 축구대표팀은 16일 명단 발표 이후 23일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돼 비행길에 오른다.

'FIFA 랭킹 22위' 한국은 28일 오후 11시 영국 밀턴 킨스의 스타디움 MK에서 '37위' 코트디부아르, 4월1일 오전 3시45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24위' 오스트리아와 격돌한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 멕시코, 남아공과 묶였으며, 코트디부아르와 오스트리아는 각각 남아공과 유럽PO 패스D 승자를 대비하기 위해 초대한 스파링 상대다.

두 팀 모두 유럽 빅러거들이 대거 포진한 만큼 소중한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코트디부아르는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얀 디오만데(라이프치히), 에반 은디카(AS 로마), 에반 게상(팰리스) 등이 선봉에 설 전망이다.

오스트리아에선 김민재의 동료 콘라드 라이머, 이재성의 동료 스테판 포슈,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었던 케빈 단소 등이 경계 대상으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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