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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로고 바꿨다…"숲 통한 생태계 복원" 형상화

등록 2026.04.03 09: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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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자 6444명 선호도 조사 호평

[서울=뉴시스]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로고 변천사.(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6.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로고 변천사.(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6.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유한킴벌리는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새로운 지향점을 담은 5세대 로고를 3일 공개했다.

로고 리뉴얼은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위기의 해법으로서 숲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진행됐다.

역대 로고들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동시대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변화해 왔다. 황폐해진 산림 복구라는 국가적 과제에 집중했던 1~3세대(1984~2013년) 로고가 나무 심기와 숲 조성의 기능적 가치를 강조했다면, 4세대(2014~2025년) 로고는 '숲이 있는 삶'을 주제로 숲과 인간의 공존에 주목했다.

이번 5세대 로고는 '숲을 통한 생태계 복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한킴벌리는 숲에 사는 다양한 생명들이 서로 연결돼 이루는 건강한 생태계를 형상화하는데 집중했다. 자연 순환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둥근 하트 형상을 중심으로 숲·강·생명 세 요소를 배치했다. 하트 상단은 나무로 이루어진 숲을, 하단은 푸른 물결의 강을 시각화했다. 또한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는 작은 새를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조화를 표현했다.

이번 로고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비자와 임직원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유한킴벌리는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NGO·정부, ESG 전문가 등 주요 이해관계자 6444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로고는 활용도와 확장성, 굿즈 제작 시 만족도 측면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유한킴벌리는 새 로고를 통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통일성을 부여하고, 뉴미디어 콘텐츠 활용도를 높여 미래 세대인 청년층과의 접점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한킴벌리 기업 브랜드 담당자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이 하나의 로고 아래 통일된 숲환경 보전 메시지로 전해질 수 있도록 로고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특히 로고를 접하는 젊은 세대가 캠페인을 매력적으로 인식하고, 그 이면에 담긴 역사와 진정성을 통해 숲과 생명의 가치를 더욱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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