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남도음식' 산업화 한다…"K-푸드산업공사 설립"
'K-푸드 산업 중심지 육성 종합 전략' 발표
김산업 혁신프로젝트…푸드스타트업 펀드
남도 미식학교와 세계한식대학 설립 추진
![[순천=뉴시스] 이현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동부권 정책배심원 심층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28. lh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8/NISI20260328_0021225594_web.jpg?rnd=20260328153020)
[순천=뉴시스] 이현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동부권 정책배심원 심층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2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13일 전남광주 중남권 중심 K(케이)-푸드 산업 중심지 육성 종합 전략을 발표했다.
민 후보는 이날 오후 "먹거리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산업·기술·투자·수출이 결합된 미래 전략 분야"라며 "전남광주를 세계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광주는 원료 생산 중심 구조로 인해 부가가치와 이익이 외부로 유출되는 한계를 안고 있다고 민 후보는 지적했다.
민 후보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K-푸드산업공사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생산·가공·브랜드·물류·투자·수출을 통합 관리하는 공공형 실행기구를 구축, 기존의 홍보·축제 중심 정책을 넘어 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장이 지역에 들어서고 연구개발이 지역에서 이뤄지며 일자리와 수익이 지역에 남는 구조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대기업과의 공동투자 체계도 추진한다. 공공이 마중물 역할을 하고 민간 기업이 투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식품·유통·물류·플랫폼 기업의 지역 투자를 유도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선도사업으로는 김산업 혁신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전남의 대표 특산물인 김을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가공·기능성 소재·글로벌 브랜드·수출 물류까지 확장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안도 제시했다. 푸드스타트업 펀드를 통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투자·유통·수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 구조를 강화한다.
인재 양성을 위해 남도 미식학교와 세계한식대학 설립도 추진한다. 단순 조리교육을 넘어 식품개발, 브랜드 기획, 푸드테크, 외식경영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민 후보는 "남도 미식을 글로벌 산업과 연결해 지역의 미래 성장엔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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