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번째 우승' 당구 조명우 "올해 월드컵 2회 이상 우승 목표"
보고타 3쿠션 월드컵 결승서 역전 우승
![[서울=뉴시스] 2026 보고타 3쿠션 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귀국한 조명우.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2026.04.1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02111463_web.jpg?rnd=20260415113701)
[서울=뉴시스] 2026 보고타 3쿠션 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귀국한 조명우.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2026.04.15. *재판매 및 DB 금지
조명우는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인터뷰에서 "올해 첫 월드컵을 우승으로 장식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13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트란 딴 럭(베트남)과의 2026 세계캐롬연맹(UMB) 보고타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50-35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명우는 한국 선수 최다인 통산 4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국제대회 5회 우승도 이뤘다.
조명우는 경기 초반 6이닝 연속 공타로 인해 한때 12점 차로 뒤처졌으나 11이닝에 뱅크샷으로 침묵을 깬 뒤 17점을 연속으로 몰아치는 하이런을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그는 "15-22로 뒤진 상황에서 점수 차를 줄이는 데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하이런이 나오며 흐름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조명우는 2024년과 2025년 이 대회에서 연거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나 이번에는 개막 열흘 전부터 현지에 도착해 고산 환경과 시차에 적응했다.
그는 "다른 나라 경기 때보다 숨이 더 차는 느낌은 있었지만, 모두 같은 조건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위기를 극복하는 경기 운영 능력이 향상된 조명우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재입증했다. 이제 그의 시선은 다음 무대로 향한다.
조명우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5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을 지키고 싶다"며 "올해 월드컵에서 2회 이상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끝으로 조명우는 "시차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