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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어르신 한 마음으로…서울 세대 배움동행 운영

등록 2026.05.08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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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디지털 교육, 공연 등 협력 멘토링도

서울시교육청, 인력·활동비 등 행·재정적 지원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7일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오월애(愛) 어버이 꽃길을 걷다' 행사를 찾은 어르신이 카네이션을 옷에 달고 있는 모습. 2026.05.0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7일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오월애(愛) 어버이 꽃길을 걷다' 행사를 찾은 어르신이 카네이션을 옷에 달고 있는 모습. 2026.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8일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2026년 세대 배움동행 교육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대 배움동행은 학력인정 평생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어르신과 중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통합 교육활동으로, 배움을 매개로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공동체형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6년에는 중학교 4개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4개 기관이 참여해 총 548명이 교육활동에 참여한다. 교육청은 기관 간 매칭을 통해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학생 멘토와 어르신 멘티 간 기초학력(영어·수학) 및 디지털 문해 교육 등 학습도움 멘토링과 자서전 제작, 환경교육, 공연·전시 등 협력 중심의 맞춤형 크로스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청소년과 어르신이 서로 배우는 상호 멘토링 구조를 통해 세대 간 경험과 지식을 교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 청소년은 공감과 책임을 배우고 어르신은 학습 동기와 자존감을 높이는 교육활동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보조 인력 지원, 강사 지원, 교재비 및 활동비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병행해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학생의 활동은 봉사활동 및 동아리 활동으로 인정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다.

김천홍 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세대 간 배움은 단순한 교육활동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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