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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의원들, 한동훈 개소식 안 가기로…한 "주민들 모시고 행사"

등록 2026.05.08 14:19:48수정 2026.05.08 14: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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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 예정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시민, 상인 등과 인사하고 있다. 2026.05.0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 예정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시민, 상인 등과 인사하고 있다. 2026.05.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기자 = 친한(친한동훈)계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는 10일 오후 예정된 한동훈 후보의 부산 북갑 보궐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한 후보는 8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개소식에) 참석하겠다고 하시는 의원들께 이번에는 북구갑 주민들께 마음을 대신 전할 테니 멀리서 마음만 전해달라. 지역의 축제로 열겠다는 뜻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구갑 주민만 바라보고, 주민들의 말을 듣고, 주민들을 모시고 하는 행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개소식과 같은 시간에 박 후보의 개소식이 열리는 데 대해서는 "일종의 누가 누가 국회의원 많이 오냐 이런 걸 보여주고 싶은 것 같다"며 "중앙 정치에서 지역과 무관한 세 싸움을 하는 것 같은 모습을 북구갑 주민들께 보여드리기보다 지역 주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치르려는 생각"이라고 했다.

'박 후보의 개소식에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해 한 후보를 향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전망하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장동혁 당권파라는 아주 소수의 세력이 보수 정치를 대변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보수 정치가 점점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여기서 이런 방해를 뚫고 승리함으로써 보수가 재건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정말 꼭 이기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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