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AI 복지 알림서비스' 등 어르신 복지 공약
자녀 공동 알림 시스템, 느린 창구 운영도
수원 버드내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
![[수원=뉴시스] 개혁신당 조응천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수원시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조 후보 측 제공) 2026.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8/NISI20260508_0002130776_web.jpg?rnd=20260508162552)
[수원=뉴시스] 개혁신당 조응천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수원시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조 후보 측 제공) 2026.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개혁신당 조응천 경기도지사 후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어르신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조응천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보조금24', '복지멤버십' 등 좋은 제도가 많지만, 정작 어르신들은 본인이 대상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복지제도는 늘었지만, 정보는 파편화되어 있고 신청 절차는 장벽이 높다"며 '찾아가는 복지 정보'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우선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AI 경기 부모님 복지 알림 서비스'를 구축한다. 65세 이상 도민의 데이터를 분석해 분기별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본인 동의를 전제로 자녀(보호자)에게도 신청 시기와 필요 서류를 동시에 안내하는 '자녀 공동 알림 시스템'을 도입, 가족이 함께 부모님의 복지를 챙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딱딱한 행정 용어를 AI를 통해 "이번 달에 기초연금 신청하셔야 합니다"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받으세요" 등 쉬운 생활 언어로 바꿔 문턱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센터와 보건소, 노인복지관 등에 '어르신 느린 창구'를 운영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느린 창구'는 단순히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무원이 현장에서 모바일 인증부터 서류 촬영, 온라인 신청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대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 후보는 "효율성만 따지는 '빠른 행정'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네덜란드의 '수다 계산대'처럼 충분한 설명과 응대가 가능한 전용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령화는 부모님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분들을 보살펴야 하는 자녀 세대 전체의 생활 문제"라며 "자녀가 부모님의 복지 신청을 위해 휴가를 내거나 동분서주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수원시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