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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원오, 준비되지 않은 후보…이재명 정권 용산 1만호 발표에 복종"

등록 2026.05.08 17: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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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미래 산산조각내고 있어"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은평구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은평센터에서 '돌봄 공약 발표'를 하기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05.0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은평구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은평센터에서 '돌봄 공약 발표'를 하기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05.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8일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찾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주택 공급) 1만호를 고집하는 정 후보는 용산에 발을 들일 자격이 없다"고 했다.

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용산의 경쟁력을 무참히 꺾어 놓은 정 후보의 방문은 성난 용산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격일 뿐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 후보는 지난 3월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적정한 주택 공급량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8000 가구냐 1만 가구냐 숫자 자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1만 가구 공급도 가능하다'고 답했다"며 "충격적일 정도로 무책임한 답변"이라고 했다.

이어 "정 후보에게 도시계획이란 컴퓨터 시뮬레이션 게임 수준 밖에 안 되는 것인지 의심된다"며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정 후보가 역시 준비되지 않은 서울시장 후보임을 정확히 보여준다"고 했다.

또 "당초 국토부와 논의한 최적 주택 공급량은 6000호이며 고뇌 끝에 협의한 물량이 8000호고 이 숫자가 마지노선"이라며 "여기서 순식간에 2000호를 늘린 정 후보에게 당연히 '어떻게'는 없다"고 했다.

오 후보는 "당연히 동일 면적에 2000호를 더 지으면 기존의 '국평' 평형 주택은 더 좁아진다"며 "도시계획의 기본마저 망각한 이재명 정권의 용산 1만호 폭탄 발표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복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대통령이 2만호로 늘리라고 명령하면 바로 따를 테세"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UN) AI 허브 유치', '서울투자공사(가칭) 설립', '글로벌 벤처캐피탈(VC)를 위한 인센티브' 등이 담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조재희 송파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송파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0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조재희 송파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송파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08.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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