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범죄 포착한 검사…대검 형사부 1호 '특별성과 포상'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 손성민 검사 등 선정
AI로 카톡 대화 100만여건 학습…범죄 입증
![[서울=뉴시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분석 기법을 수사에 적용해 100만여건의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핵심 증거를 포착한 수사팀이 특별성과 포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DB). 2026.05.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20/NISI20250220_0001774714_web.jpg?rnd=20250220145710)
[서울=뉴시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분석 기법을 수사에 적용해 100만여건의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핵심 증거를 포착한 수사팀이 특별성과 포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DB). 2026.05.09. [email protected]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형사부는 최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 손성민 검사 등을 1호 특별성과 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는 지난달 A 업체가 개발한 해외 쇼핑몰 구매대행 프로그램의 소스코드를 임의로 빼돌려 경쟁업체에 넘긴 개발자 3명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업무상 배임,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AI를 활용한 분석 기법을 통해 이들이 경쟁업체에 전달한 소스코드를 들여다본 수사팀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 100만여건을 학습시켜 범죄 정황이 의심되는 대화를 뽑아냈다.
이로써 '(다른 업체 프로그램과) 너무 똑같아서 색이라도 바꿔야 하나 고민했다' '(다른 업체 프로그램이) 생각나게 하는 것보다 다른 느낌으로 가자' 등 소스코드 복제 정황이 담긴 대화를 추가 증거로 확보하는 등 범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성과 포상제도는 통상적인 업무 범위를 넘어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및 기관에게 최대 3000만원에 달하는 보상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신설된 것으로, 법무부는 성과 보상 원칙에 따라 이 같은 포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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