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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기념식…러, 전승절 81주년 열병식 축소 개최

등록 2026.05.09 18: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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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9~11일 사흘 휴전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가운데)이 전승절 81주년인 9일(현지 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성벽 옆 무명용사 묘소에서 열린 헌화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05.09.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가운데)이 전승절 81주년인 9일(현지 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성벽 옆 무명용사 묘소에서 열린 헌화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05.09.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는 9일(현지 시간) 전승절 81주년 열병식을 축소해 개최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나치 독일에 대한 승전을 기념하는 대조국전쟁 승리 81주년 열병식을 개최했다.

열병식은 프레오브라젠스키 연대 의장대 기수단이 러시아 국기와 '승리의 깃발'을 들고 행진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승리의 깃발'은 1945년 5월 1일 새벽 제150 이드리츠카야 보병사단 병사들이 독일 국회의사당인 라이히스타크에 게양했던 깃발이다.

북한 군인들도 열병식에 참여했다.

[모스크바=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러시아의 전승절 81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북한 군인들이 행진하기 위해 대열을 이루고 있다. 2026.05.09.

[모스크바=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러시아의 전승절 81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북한 군인들이 행진하기 위해 대열을 이루고 있다. 2026.05.0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쟁 참전용사, 외국 정상 등과 함께 붉은광장 중앙 관람석에서 퍼레이드를 지켜봤다.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이 사열을 받았고, 안드레이 모르드비체프 육군 총사령관이 지휘했다.

이번 열병식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위협 속에 축소 개최됐다.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가운데)과 외국 정상들이 9일(현지 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성벽 옆 무명용사 묘소에서 러시아 전승절 81주년 기념 헌화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05.09.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가운데)과 외국 정상들이 9일(현지 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성벽 옆 무명용사 묘소에서 러시아 전승절 81주년 기념 헌화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05.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열병식 전날인 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9~11일 사흘간 휴전하고, 1000명씩 포로를 교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열병식에는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를 비롯해 벨라루스, 라오스, 말레이시아, 남오세티아, 압하지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에서 정상급 인사가 참석했다.

지난해 80주년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등 27개국 정상이 참여했다. 크렘린궁은 올해가 81주년인 점을 고려해 각국 정상들에게 특별 초청장을 보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 참석자 가운데 10개국 이상과 회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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