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살아난 광주·전남 증시…거래대금 17.8% 급증
상장사 시총 2조113억 늘어 40조5222억원
한국전력·한전KPS·대한조선 상승세 이끌어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증시에서 코스닥 거래가 큰 폭으로 늘며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흐름을 보였다.
4월 코스닥 거래대금이 전월 대비 17.8% 급증한 가운데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도 한국전력과 한전KPS 등의 강세에 힘입어 2조원 넘게 증가했다.
12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6년 4월 광주·전남 상장법인 증시동향'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광주·전남 상장법인 39개사(코스피 16개사·코스닥 23개사)의 시가총액은 40조5222억원으로 전월 대비 5.5%(2조113억원) 증가했다.
전체 상장법인 시가총액 대비 광주·전남 상장법인의 비중은 0.7%로 전월보다 0.1%포인트(p)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법인 16개사의 시가총액은 37조383억원으로 전월 대비 4.9%(1조7565억원) 늘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3개사의 시가총액도 3조2139억원으로 12.0%(3448억원) 증가해 코스피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별 시가총액 증가액은 한국전력이 1조2197억원으로 가장 많아 지역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어 한전KPS가 3015억원, 대한조선이 1464억원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첨단소재가 1016억원 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오이솔루션(741억원), 덕양에너젠(612억원)이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증가율 기준으로는 한국첨단소재가 191.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국철강(45.8%), 금호건설(19.6%), 오이솔루션(18.3%), DSR제강(15.6%) 등이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 투자자의 거래도 코스닥을 중심으로 활발했다. 4월 광주·전남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8조4633억원으로 전월 대비 4.2%(3431억원) 증가했다.
전체 투자자 거래대금 대비 지역 투자자 비중은 전월과 같은 0.6%를 유지했다.
시장별 거래대금은 코스피시장이 5조7317억원으로 전월 대비 1.2%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2조7315억원으로 17.8% 급증해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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