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엘앤디, 1분기 영업이익 7억…전년比 흑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9억원으로 9.8% 감소했다. 회사는 지난해 3분기 3년 중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분기 단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2차전지 사업부가 매출과 이익을 동시에 견인했다. 회사는 국내 S사 공급망을 기반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무정전전원장치(UPS)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1분기에는 글로벌 ESS 수요 확대 흐름이 매출 인식에 반영됐다. 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차익도 영업외수지에 반영되며 분기 손익 개선의 또 다른 축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1분기를 전후해 두 가지 굵직한 주주 친화 의사결정을 단행했다.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자본준비금·이익준비금·임의적립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의결, 468억원 규모의 재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고 109억원 규모의 자사주 및 우리사주 매입과 배당 가능 재원을 확보했다. 이는 그동안 누적돼 온 결손금 해소를 통해 향후 배당·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명종 대표이사는 지난달 2월까지 자사주 33만4546주를, 김진보 부사장은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사주 6만1000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삼진엘앤디 관계자는 "1분기는 본업의 안정적 매출 흐름과 함께 글로벌 ESS·UPS 부품 공급 확대가 본격화하고, 결손금 해소·임원 자사주 매수 등 주주 친화 정책이 동시에 행동으로 실행된 분기로 의미가 있다"며 "ESS·UPS 부품 등 신성장 축의 매출 기여를 빠르게 확대하고, 주주환원 재원을 통해 배당·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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