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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음주난동' 사건 전말 공개…"이유 막론하고 미친 짓"

등록 2026.06.19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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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음주 폭행, 난동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배우 최철호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사진=MBN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음주 폭행, 난동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배우 최철호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사진=MBN 제공) 2026.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최철호가 과거 음주 난동 사건의 전말을 밝히며 사죄했다.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음주 폭행, 난동 등으로 논란을 빚은 최철호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최철호는 지난 2010년 술자리에서 후배 여성을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사업까지 실패한 뒤 2020년 '특종세상'에 출연해 택배 물류 센터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는 근황을 전했다.

당시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으나 2022년 소속사 대표의 집을 찾아가 음주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날 방송에서 최철호는 초췌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열심히 사는 모습 보시고 많이 응원해 주셨는데 또 불미스러운 문제를 일으켰다"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음주 난동 사건의 전말도 공개했다. 최철호는 "아는 형님이 안타깝게 보시고 주방기계 한 대를 팔면 수당이 많이 주는 일을 소개해 주셨다"며 "대규모 계약 성사하면서 수수료 1억원을 받기로 했지만 계약한 업체에서 돈을 다 줄 수 없다고 말을 바꾸면서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1000만원은 받았는데 나머지를 못 받았다. 당시 거래처를 소개해 준 형님이 그럴 분이 아닌데 마침 전화를 안 받으셨다"며 "급한 마음에 형님 집 앞까지 왔는데 너무 추웠다. 밖에서 기다리는데 발도 시리고 그래서 술을 마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올라가서 기다려야 된다는 생각에 꽂혀서 제정신이 아니였다. 나중에 알았는데 주변에서 신고를 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범법 행위였다. 미친 짓이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최철호는 음주 난동 사건의 당사자였던 소속사 대표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았다.

최철호는 "돈을 못 주겠다고 문제가 있었다"며 "형님한테 전화를 다급한 마음에 드렸는데 전화가 안 되더라. 사람이 몰리니까 '혹시 형님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고 말했다.

이에 소속사 대표는 "한 잔 먹고 쌓인 게 있어서 왔을 거 아니냐'라고 해서 좋게 끝나서 그걸로 다 잊었다"고 말했고, 최철호는 "다 내 잘못"이라고 재차 사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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