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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메이저' US 오픈 1R 악천후로 연기…김주형, 공동 18위 안착

등록 2026.06.19 10: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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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공동 92위…김시우도 공동 133위로 컷 탈락 위기

[사우샘프턴=AP/뉴시스] 김주형이 18일(현지 시간) 미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US 오픈 1라운드 12번 홀 러프에서 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이븐파(70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6.06.19.

[사우샘프턴=AP/뉴시스] 김주형이 18일(현지 시간) 미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US 오픈 1라운드 12번 홀 러프에서 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이븐파(70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6.06.19.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남자 골프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US 오픈(총상금 2250만 달러)의 막이 올랐다. 대회 첫날 안개와 강풍으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김주형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경기 후반 서스펜디드가 선언되며 50여 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김주형은 공동 18위를 기록 중이다.

1라운드 2개 홀을 남긴 윈덤 클락(미국)은 16개 홀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고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마치지 않은 욘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도 톱10 안에 자리하고 있다.

김주형은 지난 2023년 이 대회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하며 톱10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엔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공동 6위를 작성하며 올 시즌 유일한 톱10을 기록했다.

올해 다소 기복을 보였던 김주형이지만 메이저대회인 US 오픈 첫날 호성적을 작성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사우샘프턴=AP/뉴시스] 임성재가 18일(현지 시간) 미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US 오픈 1라운드 1번 홀에서 샷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임성재는 4오버파 74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6.06.19.

[사우샘프턴=AP/뉴시스] 임성재가 18일(현지 시간) 미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US 오픈 1라운드 1번 홀에서 샷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임성재는 4오버파 74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6.06.19.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버디 2개, 보기 6개를 쳐 4오버파 74타를 기록, 공동 92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한국 선수 중 가장 활약이 좋았던 김시우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6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7오버파 77타로 부진했다.

그는 공동 133위로 처지며 시즌 첫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로 2오버파 72타를 작성, 공동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골프 금메달까지 차지했던 만큼 그가 US 오픈 트로피까지 거머쥘 경우 남자 골프 역사상 최초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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