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안과 미래 "장동혁 재선거 주장 해당행위"
"장동혁 사퇴 재차 촉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안과 미래 조찬 모임을 하고 있다. 2026.06.25.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21334960_web.jpg?rnd=20260625081246)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안과 미래 조찬 모임을 하고 있다. 2026.06.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은진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 의원 모임인 대안과미래는 25일 장동혁 대표의 재선거 주장을 해당행위로 보고 자진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를 향해서는 재선거와 관련된 의원들의 총의를 모을 수 있도록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여 장동혁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사퇴론을 일축한 데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런 결론을 냈다.
모임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결과 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가) 복귀 일성으로 법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불가능한 재선거를 주장하는 건 지난 의원총회에서 모아진 총의를 당대표 스스로 거부하는 해당 행위"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당대표를 포함한 의원총회를 열어 비밀투표를 통해 재선거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당대표가 더 이상 개인 의견을 발표해 당을 혼란에 빠뜨리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정점식 원내대표께 부탁한다"고 했다.
이어 "당의 미래를 위해 장 대표가 스스로 사퇴할 것을 다시 한 번 더 촉구한다"며 "당대표의 거취 문제로 인한 당의 혼란을 조기에 매듭짓고 당이 한시라도 빨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동욱 최고위원을 비롯한 선출직 최고위원들의 결단을 촉구하며 원내대표와 중진들의 역할도 요청한다"고 했다.
또한 "본인의 거취 문제를 당원에게 물을 것이라면 스스로 사퇴하고 전당대회를 하는 게 가장 정통적이고 합법적이고 정당성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모임에서는 전날 장 대표가 "당의 기강을 확립하는 일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고 발언한 데 대한 비판이 있었다고 한다.
이 의원은 "당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먼저 당대표 주변 측근과 인물부터 기강을 잡길 당부한다"며 "적어도 25명이 모인 대안과미래 모임에 대해 해체를 요구하는 비서실장부터 경질하는 게 당의 기강을 바로잡는 것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했다.
이번 모임에는 간사인 이성권 의원을 비롯해 김성원·송석준·권영진·박정하·엄태영·조은희·고동진·김건·우재준·유용원·정연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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