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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50억 규모 루테인 대량생산 국책과제 주관 선정

등록 2026.07.07 08: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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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50억 규모 루테인 대량생산 국책과제 주관 선정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화장품·의약·바이오 소재 플랫폼 기업 대봉엘에스는 산업통상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주관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GS칼텍스, 실리코바이오, 단국대와 함께 '산업용 미생물 기반 루테인 대량생산 생물제조공정 및 소재 상용화 기술 개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총 연구개발비 50억원 규모로 오는 2030년 12월까지 진행된다. 대봉엘에스는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연구개발 전략 수립부터 기능성 소재화와 사업화 추진까지 과제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정밀발효 루테인은 메리골드 꽃 추출 방식의 기존 원료 시장을 대체할 차세대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다. 루테인은 항산화 기능을 가진 대표적인 카로티노이드 소재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는 눈 건강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화장품 분야에서는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광노화 대응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추출 방식 대비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표준화가 가능하며 최근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의 공급 안정성이 중요해지면서 고품질 원료와 차별화된 제형 기술에 대한 수요가 확대돼 활용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과제는 원천기술 확보부터 생산공정, 효능 검증, 제형화,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화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봉엘에스는 DDS(약물 전달 시스템) 기반 제형화 기술을 바탕으로 정밀발효 루테인의 기능성 소재화와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사업화를 추진하며,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을 주도할 계획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우수한 정밀발효 원천기술과 각 기관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기능성 바이오소재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DDS 기반 제형화와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발효 루테인의 시장 적용성과 제품화 가능성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소재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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