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뇌졸중 환자 이송 최적화 플랫폼 개발 착수
조달청 공공혁신 과제 선정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오는 2028년 6월 30일까지 약 10억원의 정부지원연구개발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응급 뇌졸중 환자의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AI 기반 공공의료 혁신 프로젝트다.
제이엘케이는 기존 뇌졸중 모바일 플랫폼 'FASTRO'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영상 공유, AI 분석 결과 제공, 의료진 간 협진, 환자 이송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차세대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의 의료영상과 임상정보, 치료 가능 의료기관, 이송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보다 신속하고 최적화된 치료·이송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과제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비롯해 ▲에스포항병원 ▲전남대병원 등이 참여해 수도권과 경북권, 호남권을 아우르는 다권역 실증을 수행한다. 실제 응급의료 환경에서 플랫폼의 성능과 사용성을 검증하고, 협진 효율 향상과 치료 결정 시간 단축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공공의료 현장 보급까지 연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이엘케이는 연구 기간 중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의료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공공의료기관으로 플랫폼 보급을 확대하고, 권역 간 협진 체계 구축과 공공의료 디지털 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이번 과제는 단순 AI 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공공의료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조달까지 연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기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차세대 통합 플랫폼으로 공공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협진·이송 체계를 구축해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응급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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