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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삼성전기, AI 시대, 핵심 경쟁력 보유…목표가 280만원 제시"

등록 2026.07.07 08: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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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익 4239억…"실적 상향 이제 시작"

[서울=뉴시스]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제공) 2025.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등 인공지능(AI)시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280만원으로 상향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7일 리포트를 통해 "AI 데이터센터향 인프라 투자 확대, 그리고 반도체의 고사양화 추세가 지속되면서 서버향 FC BGA 및 MLCC 수요가 예상을 상회, 공급부족의 상황이 강해질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중요한 점은 빅테크 및 하이퍼스케일러가 집중한 AI향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에서 중요한 부품인 FC BGA, MLCC는 일본 경쟁업체와 대등한 관계를 형성해 높은 수주,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와 유사하게 단기 계약보다 중·장기 계약 비중이 확대되고,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도 진행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강호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23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3870억원)와 시장 컨센서스(3856억원)를 각각 9.5%, 9.9%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였던 2021년 3분기(4458억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수익성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기의 연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8.1%에서 올해 2분기 12.9%, 4분기 15.1%로 높아질 전망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올해 13.0%, 내년 17.0%, 2028년 18.3%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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