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한정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변동성 우려 커져…필요 제도 보완"
등록 2026.07.07 11:02:34수정 2026.07.07 12:38:24
"특정 종목 쏠림과 개인 투자자의 위험 키운 것 아닌지 점검"
"당정청, 대한민국 대전환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역량 총동원"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16.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21322257_web.jpg?rnd=2026061609560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특정 종목 쏠림과 개인 투자자의 위험을 키운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 보완에도 나서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불완전 판매 예방 대책과 금융거래 취약계층 보호 장치 마련 여부 등 투자자 보호 장치의 실효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자금이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코스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며 "한국은행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가 시장 쏠림을 심화시키고, 이로 인해 주가 조정 국면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고를 이미 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제 올해 5월부터 국내 주식형 ETF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편입 ETF 시가총액 비중이 73%까지 높아진 반면, 그 외 ETF의 비중은 감소하는 등 특정 종목으로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코스피 시총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주가가 널뛰기를 반복하면서, 미래 변동성을 측정하는 VKOSPI(변동성지수) 지수 역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민주당과 정부는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두고는 "당·정·청은 대한민국 대전환 3대 메가 프로젝트에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한다"며 "당·정은 부지 확보, 전력, 용수 및 재정, 인력 등 필수 인프라가 기업 생산 일정에 맞춰 적기에 조성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우리 기업이 독보적인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활을 걸고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도약함에 있어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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