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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올림픽공원 투표지 247만장, 재검표·수개표 추진 방안 적극 검토"

등록 2026.07.07 11:05:45

원내대변인 "필요 시 재검표…국민의힘과 원활히 논의될 것"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김윤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7일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 보관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247만장에 대해 "재검표와 수개표를 여야 협의를 통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 대행은 국조특위의 선거관리위원회 대상 2차 현장조사가 예정된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관위 국조특위는 오늘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를 찾아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다"며 "투표지 인쇄 물량 축소 과정과 의사결정 체계, 선거 당일 지휘 체계를 면밀히 점검해 사태의 실체를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히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미 당론으로 특검법을 추진하기로 정했고, 정치적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3자 추천 방식을 제안했다"며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며 야당 단독 추천을 고집하고 있다"고 했다.

또 "중요한 것은 국민참정권 침해의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 처벌을 통해 선거사무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며 "선관위도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국민참정권을 정쟁으로 몰아가려는 시도를 그만두고,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는 데 온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했다.

김성회 원내대변인은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재검표가 필요하면 하자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라며 "오늘 국조특위 현장 조사를 하는데 (여야) 간사 간 논의하고, 위원장 간 얘기를 할 것이다. 국민의힘과 원활히 논의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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