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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스타트업 발굴부터 IPO까지 전 과정 지원

등록 2026.07.07 13:52:41

임종룡 회장 "디노랩 중심으로 투자와 육성, 그룹 네트워크 연계"

우리금융, 스타트업 발굴부터 IPO까지 전 과정 지원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발굴부터 후속투자와 스케일업, 기업공개(IPO)까지 기업 성장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연속형 모험자본 공급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지주사를 중심으로 은행·증권·캐피탈 등 전 계열사가 협업하는 구조로 기업의 성장 단계별 역할을 체계화했다는 설명이다.

그룹은 향후 5년간 총 9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생산적 금융에 7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초기 단계 기업은 500억원 미만 규모의 디노랩 펀드를 통해 지원한다.

성장 단계 기업은 1000억원 미만 규모의 CVC 펀드를 통해 투자한다. CVC 펀드는 일반 벤처캐피탈(VC) 펀드와 달리 그룹이 직업 운영하는 전략적 투자 펀드다.

이후 스케일업과 사전 기업공개(Pre-IPO) 단계에서는 10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우리투자증권이 대규모 투자와 IPO를 지원한다.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디노랩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초기 투자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지난 7년간 디노랩을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은 231개, 그룹의 누적 스타트업 투자금은 4700억원 규모다.

우리금융은 디노랩 펀드를 시작으로 CVC 펀드, VC 투자, IPO까지 이어지는 연속형 모험자본 공급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인 스타트업과 청년 기업이 필요한 투자와 사업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에서도 혁신 스타트업과 청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균형발전의 출발점”이라며 "디노랩을 중심으로 투자와 육성, 그룹 네트워크를 연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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