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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준위 "당대표 당선자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제'로 결정"

등록 2026.07.07 13:44:46

전당대회준비위원회 3차회의 열고 의결

청년최고위원제도 도입하기로…의결 예정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학영(왼쪽 네번째)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장이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서 시작에 앞서 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7.0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학영(왼쪽 네번째)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장이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서 시작에 앞서 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당선자를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제로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7일 오전 3차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당대표 당선자 결정방식의 건 등을 논의했다.

전준위 대변인을 맡은 이연희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선호투표와 결선투표 2가지 방식을 논의했고 선호투표제로 의결했다"며 "(회의 참석자) 다수가 선호투표제로 의견을 제시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선호투표제를 두고 "(당대표 후보) 1순위, 2순위, 3순위를 다 명기하는 것"이라며 "과반을 넘지 않으면 (순위) 밑에 있는 분이 사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략지역 대의원 및 권리당원 가중치 비율의 건도 이날 상정돼 논의가 진행됐지만 의결에 이르진 않았다.

이 의원은 "최근 선거결과 등을 참고해 전략지역을 선정하는데, 최근 2개 선거에서 연속적으로 패배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자는 논의가 있었다"며 "세부내용에 대해선 가산 비율을 결정함에 있어 취약지역에 대해서 일괄적으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고 2배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광역별 표의 역전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화하는 원칙을 적용하기로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당대회 경선 순회 일정의 처음과 끝이 정청래 전 대표 고향인 충청에서 진행된다는 점을 두고 일각에선 '불공정' 지적이 나왔는데, 전준위는 당초 결정 사항을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연희 의원은 "오늘 회의에서 각자의 의견을 다 개진했고, 전준위 1차 회의 결과를 변경하지 않는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준위는 이번 전당대회에 청년최고위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안은 오는 9일 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이학영 전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서로를 향한 멸칭을 사용하거나 당의 단합을 해치는 과도한 비방에 대해 당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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