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콕 싫어서 이렇게 차를 대는건가요"…선 넘은 '이기적 주차'
등록 2026.07.10 07:02:00
"특정 차종 운전자가 유독 그렇다" 지적도

사진 보배드림 게시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대형 쇼핑몰 지하 주차장에서 '비양심' 주차를 한 차량의 사진에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최근 한 대형 마트 및 백화점 주차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촬영된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색 제네시스 SUV 차량이 주차 구획 선을 완전히 무시한 채 주차된 모습이 담겼다.
이로 인해 옆 주차 공간을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 사실상 혼자서 두 칸의 자리를 독점한 형태가 됐다. 특히 주차장 내부에 다른 차량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상황이 사진에 함께 포착되면서, 혼잡한 시간대에 타인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처사라는 지적이 거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콕을 당하기 싫어서 일부러 저렇게 댄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기 차만 소중하고 남의 시간과 공간은 안중에도 없다", "주차 자리가 부족한 주말에 저런 행동은 정말 이기적이다", "강력한 페널티를 부여해야 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아파트나 대형마트 주차장은 도로가 아닌 사유지에 해당해 불법 주차 차량을 강제로 견인하거나 처벌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이와 같은 이른바 '민폐 주차'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어, 성숙한 시민 의식과 더불어 실효성 있는 제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