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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통합 LCC에 '예지정비' 노하우 전수…"안정적 출범 지원"

등록 2026.09.18 13:31:14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참여

운항 데이터 활용·적용 사례 소개

통합 LCC 내년 3월 출범 예정

대한항공은 18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통합 LCC 예지정비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항공은 18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통합 LCC 예지정비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통합 LCC 예지정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항공의 예지정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그룹사에 선제적으로 공유하고, 통합 LCC의 안정적인 출범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통합 LCC 3개 항공사를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등 그룹사 정비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항공의 예지정비 추진 현황과 주요 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 정비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항공업계 예지정비 현황 및 기술 동향 ▲대한항공 예지정비 운영 현황 ▲항공기 운항 데이터 활용 방안 ▲자체 개발 예지정비 모델 적용 사례 등을 살펴봤다.

예지정비는 항공기 운항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부품이나 시스템의 결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실제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필요한 정비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항공기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정비가 필요한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항공기 신뢰도를 높이고 정비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는 것이 대한항공 측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운항·정비 데이터를 활용해 예지정비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예지정비 모델도 실제 정비 업무에 적용해 항공기 결함의 전조 증상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MRO(유지·보수·정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진에어는 오는 12월 임시 주주총회와 관계 당국 인허가 등을 거쳐 내년 3월17일 에어부산·에어서울을 합병해 통합 진에어를 출범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통합 LCC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이번 워크숍은 대한항공이 축적해 온 예지정비 기술과 노하우를 그룹사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그룹사 간 긴밀한 기술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정비 품질과 항공기 운영 안정성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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