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도 인정한 캐니언 "국가대표 정글러 책임감 커…금 목표"[나고야AG]
등록 2026.09.20 12:36:56수정 2026.09.20 12:46:24
'캐니언' 김건부, 美 상대로 맹활약…페이커 "초반 플레이 인상적"
김건부 "짧은 기간이지만 호흡 순조로워…금메달 따겠다"
![[부산=뉴시스]오동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건부는 19일 부산에서 열린 LoL 국가대표 평가전에 출전해 미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는데 일조했다. odong8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0/NISI20260920_0002244424_web.jpg?rnd=20260920121937)
[부산=뉴시스]오동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건부는 19일 부산에서 열린 LoL 국가대표 평가전에 출전해 미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는데 일조했다. [email protected]
김건부는 19일 부산에서 열린 LoL 국가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올해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고, 여러 번 봤던 선수들이라 편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며 "준비 과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미국 대표팀과 치른 평가전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김건부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플레이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지켜본 '페이커' 이상혁도 김건부의 초반 플레이를 두고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김건부는 "결승전이 끝난 뒤 훈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선수들끼리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며 "오늘 평가전에서도 좋은 분위기가 경기력으로 드러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건부는 이번 대표팀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는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과의 협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글러와 서포터는 라인에만 머무르지 않고 맵 곳곳을 오가며 시야를 확보하고, 교전과 주요 오브젝트 운영을 설계하는 핵심 포지션이다.
두 선수는 프로 무대에서 같은 팀으로 공식 경기를 치른 경험이 많지 않지만, 대표팀 훈련 과정에서 빠르게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건부는 "연습할 때부터 서로 크게 콜을 많이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게임 흐름에 맞는 부분이 재미있다"며 "호흡이 굉장히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뉴시스]오동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표팀은 19일 부산에서 열린 LoL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미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odong8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9/NISI20260919_0002244253_web.jpg?rnd=20260919221934)
[부산=뉴시스]오동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표팀은 19일 부산에서 열린 LoL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미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email protected]
김건부는 동료 선수들과의 호흡을 대표팀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원래 알고 지내던 선수들이 많고 함께 생활했던 선수들도 있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며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도 모두 유능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대화를 나누며 같은 방향으로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시안게임 본선에서는 더욱 강한 상대를 만나게 되는 만큼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인도, 홍콩, 차이니스 타이페이와 맞붙는다. 단판 승부가 포함돼 경기 당일의 집중력과 준비가 중요하다.
김건부는 "경쟁력 있는 팀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국 대표팀은 20일 베트남 대표팀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베트남 대표팀에는 최근 국제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건부는 "남은 기간이 짧은 만큼 컨디션 관리를 잘하겠다"며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는 국가를 대표해 경기에 나서는 만큼 책임감이 크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고 돌아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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