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남원 흥부제, 9~11일 광한루원 일원서 개최
등록 2026.09.22 10:46:08

남원시는 '제34회 흥부제'를 공연을 물론 체험과 먹거리, 지역상생 프로그램에 참여해 흥부의 선행과 나눔, 대박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또 축제장 역시 흥부체험존, 제비상생존, 황금대박존, 놀부주막존, 광한루원존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흥부전의 이야기를 축제장 곳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전했다.
먼저 축제의 상징 공간인 황금대박존에는 흥부의 박을 모티브로 한 황금대박정원과 소원박길이 조성돼 관람객들이 황금빛 박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 소원을 빌며 흥부제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제비상생존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흥부장터가 운영되고 흥부 품팔이단과 선행인증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흥부체험존에서는 흥부놀부 그림그리기, 어린이 직업체험, 전통과학축전, 수학체험교실, 짚풀공예, 만인무과별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린다.
경외상가 일원에 마련되는 놀부주막존에서는 먹거리와 함께 축제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광한루원존에서는 시민의장 및 흥부가족상 수여식과 전통혼례체험 등 지역의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전통농악의 공연·경연, 단막창극 '흥부·놀부' 등 흥부제의 정체성을 담은 행사가 이어지며 개막일인 9일 밤에는 요천둔치 일원에서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특히 10일에는 '광한루'의 국보 승격 기념식이 열려 광한루의 역사와 문화재적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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