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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방세 유공납세자, 금융 우대 지원합니다"

등록 2023.03.21 13: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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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금고인 NH농협은행·전북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정성주 김제시장(가운데)이 21일 임인 농협은행 지부장(왼쪽), 강장오 전북은행 김제시지부장과 함께 '지방세 유공납세자 금융 우대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성주 김제시장(가운데)이 21일 임인 농협은행 지부장(왼쪽), 강장오 전북은행 김제시지부장과 함께 '지방세 유공납세자 금융 우대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유공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유공납세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21일 시는 지방세 유공납세자에 대한 금융 우대 지원을 위해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전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유공납세자에는 예금·대출금리 우대, 외환수수료 우대, 각종 금융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세무조사 유예, 지방세 제증명 발급수수료 감면, 김제시티투어버스 무료 이용 등 행정적 지원도 이뤄진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5년간 지방세를 매년 3건 이상 납기 내 납부한 시민으로 연간 납부실적이 법인은 2000만원, 개인은 500만원 이상이다.

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올해 개인과 법인 7명을 선정해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책을 위해 이번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금융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의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지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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