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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질마재터널 건설 용역 추진"…올해 첫 시·군 순방

등록 2023.03.21 16:25:25수정 2023.03.21 16: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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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괴산은 귀농귀촌 일번지 손색 없다"

시민사회단체 "친일 망언 김 지사 사퇴하라"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1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질마재터널 용역 추진 등 지역 현안사업을 언급하고 있다. 2023.03.21. ksw64@newsis.com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1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질마재터널 용역 추진 등 지역 현안사업을 언급하고 있다. 2023.03.21. [email protected]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1일 올해 첫 시군 순방지로 고향인 괴산군을 찾으면서 질마재터널 건설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괴산 지역주민과 정치권에서 질마재터널 건설을 지속해서 제기했다"며 "(질마재는) 증평에서 청안을 거쳐 청천으로 가는 중요한 교통요지"라고 말했다.

이어 "질마재터널 용역을 조만간 진행해 경제성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1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질마재터널 용역 추진 등 지역 현안사업을 언급하고 있다. 2023.03.21. ksw64@newsis.com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1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질마재터널 용역 추진 등 지역 현안사업을 언급하고 있다. 2023.03.21. [email protected]

증평군에서 청안면 소재지를 지나 부흥리와 청천면으로 이어지는 군도 592호선이다.

김 지사는 "충북도민회중앙회와 창립 예정인 전세계충청향우회에 귀농귀촌회 조직을 건의했다"며 "귀농은 살던 사람이 돌아오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괴산은 귀농·귀촌 일번지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시민사회단체들이 21일 괴산군청 앞에서 연 집회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친일 망언' 사죄와 함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23.03.21. ksw64@newsis.com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시민사회단체들이 21일 괴산군청 앞에서 연 집회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친일 망언' 사죄와 함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23.03.21. [email protected]

한편 이날 김 지사 방문에 군청 앞에서는 괴산·보은·청주·충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집회를 열어 "김 지사는 친일 망언에 대해 충북도민과 괴산군민에게 사죄하고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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