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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오 밀양시의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안 발의

등록 2023.03.24 14: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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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오 경남 밀양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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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강창오(국민의힘·가선거구) 경남 밀양시의회 의원은 24일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밀양시 자립준비 청년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에는 자립지원에 관해 필요한 실태조사와 지원사업, 사업에 대한 예산의 지원,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는 시의 자립준비 청년의 자립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이들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강창오 의원은 "최근 들어 중앙정부의 주거지원 통합서비스와 자립생활관 운영 등 자립을 지원하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은 그에 비해 부족해 실제 자립에는 도움이 불충분한 상황이다"며 이에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현실적으로 자립준비청년은 일반가정의 청년들에 비해 충분한 보호와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고 실업, 주거문제, 사회적관계망 부족 등 사회·경제·심리적 난관을 경험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인식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조례안이 모든 자립준비 청년들이 고립되지 않고 해로운 환경으로부터 보호되고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는 건강한 삶을 누림에 이바지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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