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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부사호 수상태양광발전 공론화 토론회’

등록 2023.03.26 1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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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3시 서면행정복지센터…공정한 주민의견 수렴

서천군의회 ‘부사호 수상태양광발전 공론화 토론회’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29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부사호 수상태양광발전사업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이강선 서천군의원을 좌장으로 찬성 측 이성호 에너지전환정책연구소장과 반대측 김현규 에코텍 소장의 발제와 송창석 희망제작소 이사의 수용성 조사 발제 및 찬반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 의원은 “서천군의회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부사호 수상태양광발전사업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수의 주민의견이 공정하게 반영된 수용성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 “부사호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의 장단점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주민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균형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 서면 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주민 누구나 방청할 수 있고 서천군의회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JustSeocheon)와 서천군의회 인터넷방송(http://scouncil.xcaster.co.kr/)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부사호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서천군 서면과 보령시 웅천읍 일대 부사호 352ha 중 만수면적의 20%에 달하는 70ha에 90㎿급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은 수상 생태계를 보존해야 한다는 측과 마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태양광 시설이 필요하다는 측이 팽팽히 맞서면서 고소 고발전이 이어지는 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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