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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길천산단에 미래상용차 제조공장 준공

등록 2023.03.27 16: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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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길천산단에 미래상용차 제조공장 준공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미래상용차 제조기업인 ㈜케이에이알(대표 최성재)이 27일 울주군 상북면 길천일반산업단지에 미래상용차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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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는 이순걸 군수와 김영철 군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각 유관기관 대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카자흐스탄 총영사도 함께해 미래상용차에 관심을 보였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1월 ㈜케이에이알, (재)울산테크노파크, (사)울산수소버스연구개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상용차 제조공장 신규 공장 설립과 지역인력 우선 채용과 친환경 버스 보급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에이알은 총 100억원 상당을 투입해 미래상용차 제조공장을 신설했으며, 향후 매출 40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및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또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100여 명을 먼저 고용한 뒤 2028년까지 총 300여 명을 순차적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주군민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케이에이알이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한 친환경 수소발전 자동차 제조 및 상용화로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춰 세계시장을 향해 힘껏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오토 파워트레인 서비스 기업으로 설립된 케이에이알은 통합 안전 제어 시스템, 자율주행 솔루션, 와이어링 하네스 등에 대한 기술을 보유한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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