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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재난·사고 현장조치 매뉴얼 전면 재정비

등록 2023.03.27 16: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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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군의 재난·사고 현장조치 매뉴얼을 대폭 손볼 예정이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구림면 조합장 교통사고와 같은 인명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매뉴얼을 전면 재정비한다.

군은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29개 재난·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대한 전수 점검에 착수했다.

또 기관별 임무와 역할의 연계체계, 협업 기능별 임무 적정성,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을 검토하고 업무 담당자들이 사고발생 시 대응요령 등을 충분히 익히도록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최영일 순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최영일 군수는 "군은 유관기관과 함께 선제적이고 과할정도로 철저히 사전 대비하고 앞으로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매뉴얼을 철저히 재점검해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늘 4월부터 건축물 붕괴, 풍수해, 지진, 산불 등 유형별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실제 상황발생 시 적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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