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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서 'K-펫푸드 페어' 첫 개최…5270만弗 수출상담 성과

등록 2023.05.30 14: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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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일 진행…2500만 달러 MOU 체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1회 아세안 K-펫푸드 페어'를 최초로 개최해 총 527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30일 밝혔다.(사진=aT) *재판매 및 DB 금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1회 아세안 K-펫푸드 페어'를 최초로 개최해 총 527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30일 밝혔다.(사진=aT)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1회 아세안 K-펫푸드 페어'를 최초로 개최해 총 527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아세안 펫푸드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사료 수출 또한 2018년 400만 달러에서 지난해 4100만 달러로 4년 만에 10배 급성장했다.

이에 aT는 2021년부터 '미래클 프로젝트 유망품목'으로 반려동물 사료를 선정하고 올해 최초로 K-펫푸드 페어 행사를 추진했다.

26~27일 진행된 기업간거래(B2B) 수출상담회는 국내 우수 수출업체 31개사와 베트남 등 아세안 각지의 수입 바이어와 벤더사, 대형 펫샵 체인 등 106개사가 참여했다. 그 결과 527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상담회장에서 25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체결도 이뤄졌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현지 소비자와 반려동물들이 한국의 프리미엄 펫푸드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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