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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회적 약자에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등록 2023.05.30 16: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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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음성군청.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음성군청.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여성·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음성시 건설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에 재지정된 것과 관련해 여성의 권리 보전에 더욱더 주력하기로 했다.

여성 일자리 협의체 운영, 여성친화기업 인증 지원, 군민참여단 활동 지원,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운영, 여성친화도시 여성 활동 거점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유소년 권리도 강화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3000명을 대상으로 가정양육수당, 영유아보육료, 누리과정, 부모급여를 지원한다.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아동권리 교육사업 추진, 어린이도서관 건립, 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등이다.

노인 복지를 위해서는 경로당 신·증축, 개·보수, 냉·난방비와 운영비 지원 등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만든다.

민선 8기 공약인 음성형 노인일자리사업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음성읍에 한빛복지관이 다음 달 준공해 음성·소이·원남지역 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복지사업으로 장애인복지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증축 등 복지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지역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교육·훈련·상담으로 외국인 조기 적응을 유도한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계층과 연령에 따른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2030 음성시 건설의 토대를 놓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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