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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름철 축산물 특별 위생점검

등록 2023.05.31 1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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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1일 제조·유통·판매업소 90곳 대상

광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5개 자치구와 함께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간은 6월 1일부터 21일까지다.

이번 점검은 소비가 많은 휴가철 캠핑용 식육·포장육과 식육가공품, 아이스크림·우유 등 유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처다.

광주시에 등록된 축산물가공업·식육포장처리업·축산물보관업·축산물판매업 등 90곳을 대상으로 한다.

광주시는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기계류와 작업장 청결 유지 ▲보존·유통기준(냉장·냉동) 준수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부과·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재점검을 한다.

축산물의 변질·미생물 오염 등 안전성 확인을 위해 점검과 동시에 축산물을 수거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하고, 식품안전나라시스템 등록 등을 통해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 차단한다.

남택송 광주시 생명농업과장은 "철저한 업소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시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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